신의 제자인 사신당 천수보살입니다.

평범하지만 작은것에서 행복을 찾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어머니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부터 몸이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으며, 또한 여러번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고 사고를 겪으면서, 제가 아픈것보다 지금까지 지키고 있던 행복들을 행여나 놓치진 않을까하는 걱정과 고통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아픈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그것이 무병임을 깨닫게 된 후 부터 제 몸과 마음은 이전에 제것이 아니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저에게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였기에 저는 신병인걸 알았지만 거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부할수록 신병은 더욱 심해져만 갔고 제가 신을 받지 않는다면,제 자신보다 더 소중한 아들 또한 신병을 앓게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 어미가 되어 자식이 그 힘든 신의 제자의 길로 가는걸 마음 편히 바라만 볼 수 있겠습니까 제가 신의 제자의 길로 가야하는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 깨닫고 신을 모시게 되면서 가정과 행복과 평온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과 교감을 통해서 인간의 길흉화복에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을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많은 행복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많은 여러움과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거나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저와 인연을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 신과 교감하는 맑은 영으로 운명을 거스를수는 없지만 운명을 미리 깨달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드리겠습니다.